경기도 포천시에서 식품 제조사업을 준비하고 있던 사업자의 의뢰를 받아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의뢰 당시 사업장은 이미 확보되어 있었지만, 생산하려는 제품의 식품유형과 제조공정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작업장 내부도 일반 창고와 원료 보관공간, 제조공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그대로 신청할 경우 현장점검에서 시설 보완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먼저 건축물대장과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임대차계약서를 검토하여 해당 건물에서 식품제조가공업을 운영할 수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건축물 용도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조시설 면적, 공장등록 대상 여부, 주변 환경과 배수시설까지 함께 검토했습니다.
이후 사업자가 제조하려는 제품의 원재료와 제조방법을 확인하여 다음과 같이 전체 생산공정을 정리했습니다.
원료 입고
→ 원료 보관
→ 전처리
→ 혼합 및 가공
→ 내포장
→ 외포장
→ 완제품 보관
→ 출하
공정이 정리된 뒤에는 실제 작업장 구조에 맞춰 시설배치를 다시 검토했습니다.
원료와 완제품이 같은 공간에 혼재되지 않도록 보관구역을 분리하고, 작업자가 제조구역을 불필요하게 반복 이동하지 않도록 동선을 조정했습니다. 원료가 들어오는 동선과 완제품이 출하되는 동선도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배치했습니다.
또한 현장점검에서 주로 확인하는 세척시설, 손 씻는 시설, 환기시설, 방충·방서시설, 폐기물 보관구역과 작업도구 보관방법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시설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실제 현장을 기준으로 영업장 평면도, 제조공정도, 생산설비 목록, 제조방법설명서와 위생관리계획을 작성했습니다.
식품제조가공업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과 현장 시설이 서로 다르면 보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설비의 명칭과 수량, 설치 위치까지 현장과 일치하도록 정리했습니다.
접수 전에는 현장점검 항목을 기준으로 사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일반 물품이 제조구역 안에 보관되어 있던 부분을 정리하고, 원재료와 포장재의 보관 위치를 구분하는 등 예상되는 미비사항을 미리 개선했습니다.
그 결과 현장점검 과정에서 큰 시설 보완 없이 경기도 포천시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식품제조가공업은 단순히 싱크대와 제조설비를 설치한다고 등록되는 업종이 아닙니다.
시설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제품유형, 제조공정, 건축물 용도와 작업동선을 먼저 확정해야 불필요한 재공사와 등록 지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적 요약 정보
- 수행 기관 관할 행정청
- 업무 유형 복합 인허가 취득
- 수행 결과 허가 완료